미역 이야기 페이지
한반도에서 미역을 최초로 먹기 시작한 것 최소 1500년 전으로 추정됩니다. 당나라 문헌 초학기에는 '고래가 새끼를 낳고 미역을 먹고 회복하고 고려인은 이를 보고 산모에게 미역을 먹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명나라 문헌인 본초강목에도 비슷한 기록이 있는데 '고려인들은 미역을 매우 좋아하고, 미역을 김이라고 부른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미역은 한국에서 산후조리용 음식으로 사용되며, 한국인의 식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K-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미역의 헤파린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주며
알긴산 성분은 몸속에 쌓인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역은 또한 나트륨 배출 효과 및 높은 식이섬유 함량과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해주며, 혈관 내 중성 지방과 나쁜 LDL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 줍니다.
또한 미역의 히스타민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 투과성을
높여 고혈압과 동맥 경화 등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미역에는 우유 대비 약 7~9배에 해당하는 풍부한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요오드, 비타민, 엽록소, 철분 등이 풍부해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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