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이야기 페이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다시마를 쌈을 싸먹거나 육수 만들 때 사용하며 간장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다시마는 짙은 갈색이지만 이는 물에 불렸을 때에 해당되며 건조하면 흰색이나 회색을 띱니다.
다시마는 고대부터 한반도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여 고구려 시대에는 다시마를 식용/의약용으로 사용하였고, 신라 시대에는 다시마로 세금을 납부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문헌에는 신라와 발해에서 좋은 다시마와 미역이 나는데, 이를 중국으로 보냈다는 내용도 실려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다시마를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보존하기 시작하면서 다시마를 이용한 요리와 음료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다시마는 100g 당 20kcal라는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무척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시마에 포함되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다이어터들의
숙명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마의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혈압 감소
효과가 있어 심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륨과 라미닌이라는 물질이 혈압 저하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것은 췌장에 부담을 주어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다시마는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하도록 도와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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